미에는 24시간 묶여있는 채로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고 감독과 배우와의 정사를 통해 트라우마를 나누고 치유하게 된다. 55일간의 합숙을 마친 미에는 끝내 '졸업 시험'을 거치게 되고사카고시 감독은 살인 장면 촬영을 위해 그녀에게 한 남자를 칼로 찌를 것을 권유하고 미에는 자신이 만들어 낸 시나리오 안에 심취하여 남자를 찌르고자신의 트라우마를 보듬어 주지 못한 사카고시 감독과 타츠타 역시 찌르게 되면서